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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이모저모⑰]모더나, 신신파스, 셀트리온, 제뉴파마, 한국다케다,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31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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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모더나-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백신 연구개발 MOU 체결

모더나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KmVAC)과 백신 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코리아 손지영 대표는 “신종 감염병 예방 목적의 mRNA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KmVAC)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더나는 지난 해 세계 공중보건 포트폴리오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주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15개 백신 프로그램을 임상시험에 포함시키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세계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다양한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 요소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모더나와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KmVAC)이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 홍기종 단장은 “모더나와의 이번 협약은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이 미래에 주기적으로 도래할 신변종 감염병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모더나의 혁신적인 mRNA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고, 앞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 5년 연속 1위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의 64년 파스 제조 역사와 노하우를 소비자분들이 인정해 주신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전 국민이 신신파스 아렉스와 함께 통증 없는 건강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 2022년 매출액 3,860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달성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지난 2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간 매출액 3,860억 4천만원, 영업이익 381억원 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연도인 2021년 매출에서 코로나19 관련 일시적 매출 품목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증가해 주사업의 외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과 협력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당뇨병, 고혈압 치료제 개량신약도 개발하고 있어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서도 케미컬의약품 부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는 주력 품목의 시장내 입지 강화를 위해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신규 제품의 순조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한층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 등 실적 개선에 힘 쏟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뉴파마, 공장 임직원 대상 커피트럭 행사 진행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 자회사 제뉴파마가 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커피트럭 행사는 지난해 진행 당시 직원 만족도가 높았던 행사로, 봄을 맞아 직원 사기 증진과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뉴원 이삼수 대표가 일일 카페 사장으로 참여해 교대 근무 직원을 위해 야간까지 음료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제뉴원과 제뉴파마는 오늘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Innovation Enabler’라는 공통된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후천성 혈우병 A 출혈 치료제‘오비주르’ 국내 허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제인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비주르주는 국내에서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기존의 우회인자약제와는 달리 AHA 적응증을 가진 혈액응고 8인자를 대체하는 치료제이다. 

한국다케다제약 희귀혈액질환 사업부 김나경 총괄은 “이번 국내 허가로 한국의 후천성 혈우병 A 환자들에게 기존의 우회약제와 더불어 새로운 기전의 혈액응고 8인자 대체약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다케다제약은 70년 이상 혈우병 및 희귀 혈액질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해온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도 후천성 혈우병 A와 같은 혈액질환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 및 제공하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약 4,438만 달러 규모 독감백신 수주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 달러(한화 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수주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PAHO 남반구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독감백신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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