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회장 김영호)가 3월 2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도 흔히 접하는 질환들의 검사, 진단, 및 치료와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 ▲소아 중이염, 선천성 이루공의 시술과 관리, 난청 재활, 소이증 수술의 상담, ▲코로나 이후 상기도 감염증의 대응전략,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과 치료 (약물치료, 면역치료), ▲저출산 시대 소아질환의 진료전략 (귀 수술/진료, 음성언어 진료), ▲소아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 (전정기능검사, 약물치료), ▲소아 만성 부비동염의 진단과 치료 (약물치료와 아데노이드/내시경수술), ▲소아 경부 초음파 검사 노하우 증례토의에 대해 다채롭고 유익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김영호(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 오른쪽)회장은 “코로나19 방역자율화 이후 개최한 첫 번째 오프라인 학술대회이다. 학회 회원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8대 집행부의 미션, 비젼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비인후과 의사가 아니어도 임상현장에서 소아이비인후과 영역에 관심이 있는 의사분들이 편안하게 등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소아이비인후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개원가 분들의 참여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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