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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총 8건 중 2건 적합, 2건 부적합 결정 - 2023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3-24 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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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등을 심의한 결과 총 8건 중 2건은 적합, 4건 재심의, 2건은 부적합으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3일 2023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송정한),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등에서 제출했고, 적합 의결된 심의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 연구 

첫 번째 과제는 환자 본인의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임상에 널리 사용되어 안전성이 보장된 히알루론산 의약품을 혼합하여 관절강 내에 투여함으로써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세포가 오래 살아남아 치료 작용이 길게 유지될 수 있도록 히알루론산을 혼합하여 투여함으로써 세포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무릎 통증 경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혼합 면역세포 병용 치료 연구

두 번째 과제는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교모세포종 표준치료와 환자 본인 혈액에서 분리하여 효능을 증진한 혼합 면역세포를 병용하여 치료하는 연구이다.


표준치료 후에도 높은 비율로 재발하는 교모세포종은 새로운 치료법이 요구되는 상황이므로, 해당 연구의 병용 치료를 통해 환자의 생존 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도 1분기 심의안건, 2022년도 1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 및 재생의료진흥재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설명회,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임상연구 제도 및 연구계획 작성 안내 등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도 1분기 심의안건은 총 17건으로 2022년도 1분기(5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고, 심의 결과로 적합 의결 건수도 총 6건으로 2022년도 1분기(2건)를 상회한다.


복지부 고형우 사무국장은 “연구자와 관계기관들의 노력으로 심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연구자들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3월 30일에는 전북지역 의료기관 대상으로 ‘제2차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임상연구 희망기관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합 의결된 과제 이외의 과제에 대한 심의 내용은 다음 달 첨단재생의료포털에 공개된 회의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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