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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신대, 아주대, 한림대성심, 충북대병원, 아산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21 23:01:38
  • 수정 2023-03-22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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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부산서구 주요 의료기관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협약체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20일 부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서구지역 4개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육부산병원)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의료관광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서구 4개 의료기관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2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주대병원은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분야에서 ‘암생존자 생활권 중심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주제로 △ 센터 전문 인력의 암생존자 심층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대상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 지원 △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 교육 운영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지난 2018년 아주대병원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경기지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번에 두 번째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암환자 및 가족의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 및 환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재단,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전장수(63세)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강윤구(66세)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충원(39세) 교수와 박세훈(34세)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전장수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세계적인 연구로 퇴행성 관절염 기초 연구 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임상연구를 통해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항암제 치료 분야의 표준을 정립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정충원 교수는 집단유전학자로서 다양한 민족들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시한 성과를, 박세훈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유전체와 빅데이터 분석 연구로 신장질환과 타 질병 간 인과관계를 입증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아산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아산의학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오는 2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의학을 주제로 한림대성심병원 하상욱 교수, 김진혁 교수(이상 응급의학과), 신장내과 이형석 교수,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등 여러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 지식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신경계 응급질환의 치료 ▲중환자실 진정제의 적절한 사용법 ▲초음파를 이용한 중심정맥관 및 동맥관 삽입에 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의 항생제 흡입 치료 ▲응급환자에서의 초음파 ▲지속적 신장 투석의 시작과 에크모의 연결 ▲중환자실 간호사의 전문성을 다룬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한림대성심병원 박성훈 중환자의학센터장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중환자 진료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소통하고 최신 의학 지견을 나눠 중환자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3월 21일까지 사전 등록자에 한하여 이메일로 접속 안내하며 당일 줌(ZOOM)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충북대병원, 충북 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성금 1,500만 원 기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1,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1일 전달했다. 지난 15일에는 구호물품을 튀르키예로 전달하기도 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과 물품들이 튀르키예 국민들의 심려와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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