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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순환기학회 제10회 춘계학술대회 개최…대표적 4대 특징은? - 만성질환 시범사업 관련 논의 등 진행
  • 기사등록 2023-03-20 06:00:03
  • 수정 2023-03-20 0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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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순환기학회(회장 두영철, 이사장 박근태)가 지난 1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제10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최신 지견 및 가이드라인 소개

2021년 유럽 및 2022년 미국에서 개정된 심부전 지침을 기준으로 2022년 국내 실정에 마즌 심부전지침이 새로 발간됐다.


2021년도에도 심방세동에 대한 국내 지침이 새로 발간됐기 때문에 1차 의료현장에서도 최신지견 및 가이드라인 습득을 통해 환자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만성질환 시범사업 관련 토론

2023년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의료에서 만성질환에 대한 이슈(당뇨병 전단계, 가정혈압측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만성질환 사업을 진행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1차 진료현장에서 알아야할 주제들

▲만성질환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고혈압환자 진료시 자주 접하면서도 의료진을 고민되게 하는 사례(젊은 환자, 신기능 저하), ▲자주 검사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심전도, ▲흔하게 질문받는 임상증례(경동맥 죽상경화, 다리저림, 중성지방 상승), ▲심장대사(근감소증, 노화)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심장초음파 핸즈온 과정 진행

심장초음파 급여화에 따른 심초음파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초음파 질향상을 위해 핸즈온 과정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심초음파핸즈온 트레이닝 코스’라는 정규과정도 신설해 급여화된 심장초음파 검사를 어려워하는 회원들에게도 심도있는 심초음파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1년 6개, 1기 3회)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근태 이사장은 “최신 순환기진료지침 및 만성질환증례 등을 공유해 환자에게 더 좋은 순환기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차 의료전문가로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며, “본 사업으로 진행예정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제의 경우 현재 본사업진행을 위해 본인부담금 문제와 교육문제가 최종 논의단계에 있는 상황이고,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영철 회장은 “만성질환 대란의 시대에서 임상순환기학회가 만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서 진료지침 및 치료약제의 변화를 잘 정리하여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본 사업에 필요한 기본 및 심화교육의 자료 준비 및 강의를 통해 본사업에서 환자관리를 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두경철(두영철내과) 회장, 이유홍(청주한국병원 심장내과) 총무이사, 이상(스마트내과) 교육부회장, 류재춘(류재춘내과)총무부회장, 서대원(행복한서내과의원) 법제부회장, 하성일(속편한내과) 공보이사]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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