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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관학회 공식 출범 ‘국민혈관 건강 문제 해결 기여’ 목표 - 국제학회 및 학술지 발전 등 추진
  • 기사등록 2023-03-09 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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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관학회(이사장 강북삼성병원 성기철, 회장 세브란스병원장 하종원, 자문위원장: 인천세종병원장 오병희)가 지난 3월 3일 공식 출범했다. 


대한혈관학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심장내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생리학, 의공학,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와 연관 학회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의 목표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학회는 혈관질환 관련 정책사업, 전문 교육프로그램, 정밀의료 등의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국제학회인 POA(Pulse Of Asia)를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술지로 도약하고 있는 PULSE도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동맥질환에 외에도 정맥혈전 위원회, 예방 및 검진 위원회 등 특별 위원회로 두어 코로나와 연관되어 많이 알려진 혈전 관련 연구와 교육도 강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혈관검사를 표준화하고 통합하여 독보적인 연구성과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대한혈관학회 성기철 초대 이사장은 “혈관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국민 건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며, “대한혈관학회는 이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국민혈관 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혈관학회는 지난 2005년부터 혈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며, 학술교류를 이끌어왔던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혈관학회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해외 유관 학회들과 협력하여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정맥 및 림프질환, 최신 IT기술의 적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연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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