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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기부 진행 중…모금 목표액 대비 49.23% -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내과의사회, 서울 강북구의사회, 의료정책최고…
  • 기사등록 2023-02-17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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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관이 신축된 가운데 기금 기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월 9일 기준 236개의 단체들과 447명의 개인들이 총 49억 2,269만 5,600원을 기부해 모금 목표액 대비 49.23%를 달성중이다.


이에 최근에 기부를 했던 대표적인 개인과 단체들은 다음과 같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 일동, 300만원 기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 일동이 지난 1월 28일 이촌동 신축회관에서 개최된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총동창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 백현욱(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부회장에게 기부했다. 


이날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 박상호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인 만큼, 의협회관 신축기금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현욱 부회장은 “1기부터 31기까지 모든 기수가 포함된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총동창회에서 이렇게 의미깊은 기금을 전달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소식을 이필수 의협 회장님과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님께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대한내과의사회 박재은 부회장, 각 300만원 기부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과 대한내과의사회 박재은 부회장이 지난 2월 9일 개최된 의협 제87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각각 300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기부했다.

강태경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의료계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한 회무 활동의 중추가 됐으면 하며, 오늘 전달한 기금이 의협회관 신축기금 재원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은 부회장은 “의협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 각 공간마다 회무 효율성과 의미를 더해 만들어진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14만 의사회원들의 믿을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41대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필수 의협 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어제 의협회관 준공식을 잘 마쳤다. 전해주신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회관에서 14만 의사회원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한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강북구의사회, 1천만원 쾌척

서울 강북구의사회(회장 장성광)는 2월 16일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신축회관에서 개최된 제88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장성광 강북구의사회장은 “2019년 300만원에 이어 오늘 추가로 1,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는데,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재원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가 신축회관에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준 강북구의사회 임원진과 소속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촌동 신축 회관이 미래의료를 그려나갈 14만 의사의 보금자리인 만큼, 이곳에서 회원을 위한 보다 발전된 회무를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협회관 신축에 소요된 비용은 252억원 규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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