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은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주요 발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표)2월 2주차 종합평가 결과
◆병상가동률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0%대로 소폭 증가했고,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준-중환자 병상가동률도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0.7% 감소해 일평균 292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4.7% 감소해 일평균 20명이다.
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1명(89.4%),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95.0%)이었다.
1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5%, 치명률은 0.11%이었다.
2월 1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3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54.4명(치명률 1.97%)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5.6명(치명률 0.45%), 60대는 53.5명(치명률 0.12%)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확진자 및 발생추이
2월 2주(2.5.~2.11.) 주간 신규 확진자는 9만 4,868명으로 전주 대비 15.8%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 3,55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1로 6주 연속 1미만으로 유지했다.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발생률은 80세 이상(35.4명), 30~39세(32.0명), 20~29세(29.2명) 순이고,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감소한 반면, 비중은 증가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2월 1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6%(4,912명/10만 5,716명)로 전주 대비 0.1%p 증가했다.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6.0%(1,770명/4,912명), 요양시설 34.5%(1,698명/4,912명), 주야간보호센터 13.5%(661명/4,912명) 순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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