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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크리스마스 맞아 마음 나눔…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 - 의협, 한국GSK, 바이엘, 셀트리온, 한국룬드벡, 한국알콘 등
  • 기사등록 2022-12-26 2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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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주요 활동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의협-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성탄절 맞아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 7차 활동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22일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을 방문해 도시락과 선물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협 백현욱 부회장, 양혜란 사회참여이사, 윤석완 전 부회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각계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시설을 통한 식사 뿐 아니라 적기적시에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7회차인 이번 캠페인 활동은 성탄절을 맞이해 특별히 나눔아너스 7호 기부자인 충청북도의사회(회장 박홍서)의 후원금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의 특별기부금으로 준비했으며, 안나의집에 찾아온 5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간식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특별기부로 동참해주신 한국여자의사회와 나눔아너스 7호인 충북의사회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겸 의협 부회장은 “사랑과 평화의 상징인 예수의 탄생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의사회가 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캠페인을 추진한 대한의사협회와, 뜻을 모아준 여의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GSK-세이브더칠드런, 협업 10주년 맞아 환아 위한 성탄 선물 전달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1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한 10주년, 10가지 선물로 답하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GSK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치료 지원금을 전달하고, 지난 10년간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던 활동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이들과 함께한 10주년, 10가지 선물로 답하다’ 행사를 통해 환아들에게 전달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에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담요, 보드게임 등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환아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10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한국GSK 임직원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래피 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또 한국GSK는 임직원의 월 급여에서 1만원 이하 단위로 떨어지는 잔돈인 ‘우수리’와 기업의 매칭 기부금을 더한 약 5,000만원을 아동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된 우수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질환 구분 없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5일 한국GSK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GSK 석일우 부사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병원에 입원 중인 만 14세 이하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꾸러미가 전달됐다. 치료 지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중인 60개 협력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아동의 치료받을 권리에 관심을 갖고 지난 10년간 함께해 주신 한국GSK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위기아동지원 및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질병이 의심되거나 발병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SK 석일우 부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그 어떤 아이도 소외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활동이 어느덧 10년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환아들이 10가지 선물과 한국GSK 임직원들의 응원 메시지로 웃음 가득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되길 바라며, 한국GSK는 계속해서 아이들의 권리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SK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하여 놀이터 환경 개선사업, 영유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 국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후원해왔다. 

10년간 약 6억 6,000만원 이상 기부금이 전달됐으며, 본 협업으로 지원받은 수혜자의 수는 약 1만 8,000명이다.


◆바이엘 코리아, 크리스마스 맞아 입원 환아 대상 컬러링 키트 기부 등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북과 색연필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 500개를 기부했다.

또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어린이 꿈교실을 찾아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한 참여놀이극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연말 첫 기부를 시작한 바이엘 코리아 컬러링 키트는 입원 환아들의 소근육 발달과 시각적 자극, 창의력 향상 등 또래 발달에 맞는 성장에 도움을 주며 장기간 병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두 차례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전달해왔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번 크리스마스 기부를 위해 인스타툰 작가인 '바리수'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엘 코리아 + 바리수와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이라는 주제의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했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Freda Lin) 대표는 “올해는 특별히 환아들이 치료에만 집중하는 일상 속에서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컬러링 키트를 직접 제작했고, 이와 함께 병원에서 참여놀이극을 통해 환아들과 신나는 만남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바이엘 코리아의 이러한 활동들이 환아들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활동(CSE)을 통해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13년째 지역 소외계층에 ‘성탄 나눔’

셀트리온그룹이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탄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 및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총 8천만 원 상당의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매해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성탄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누적 2,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셀트리온그룹은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룬드벡, 연말 맞이 ‘룬드벡 산타원정대’ 나눔 활동 참여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추워지는 날씨와 지속된 코로나로 제약이 많은 서울요양원 어르신 45명과 임마누엘집 거주시설 장애인 23명을 위해 ‘2022 다시 찾아온, 룬드벡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룬드벡 산타원정대’는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이다. 

작년에는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심어주었다면, 올해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도 따뜻한 기억과 신체적 · 정서적 건강 증진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한국룬드벡은 사단법인 세상아이와 함께 서울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45명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그 중 눈에 띄는 활동은 한국룬드벡 임직원들과 함께한 ‘그림액자 아트월’이다. 

이 아트월은 한국룬드벡 임직원 70명이 ‘세상아이 그림액자 봉사키트’를 이용해 직접 그림 액자를 제작, 1인당 5개씩 총 350개의 작품을 기부하여 완성됐다.

또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도우며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즐겁게 바꾸는 맞춤형 손놀이교구 ‘기억상자’를 선물하고,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돕는 KF94 마스크와 코로나 19 자가 진단키트도 함께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룬드벡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설 내 고립되어 있어 자아존중감, 사회성이 낮아진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송파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립생활 어울림 캠프’ 활동에 쓰였다. 어울림 캠프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의 이해부터 구성원들의 역할 분담을 배우고,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문화 여가까지 즐겨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여전한 코로나19확산세 속에서 룬드벡의 이번 후원 활동이 올 겨울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회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룬드벡이 받아온 사랑을 더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알콘, 임직원 대상 서프라이즈 사내 이벤트 개최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지난 8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임직원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알콘은 기업 복지 차원의 일환으로 다양한 메뉴의 조식 및 간식 케이터링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아침 식사와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삼복, 추석과 같은 한국의 절일 및 명절, 서지컬과 비젼케어 사업부의 주요 기념일인 ‘세계 눈의 날’ 등에는 시기와 계절에 맞는 영양소를 위주로 특별한 케이터링을 준비, 제공한다.

이에 2022년의 마지막 달 12월을 기념하는 케이터링이 진행된 8일에는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 등장했다. ‘미리 알콘 크리스마스’라는 컨셉으로 산타 모자에 앞치마를 두른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가 회사 내부에 마련된 장소에서 직접 붕어빵을 구워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직원 사기 증진과 사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된 깜짝 이벤트로, 행사 하루 전 요즘은 찾기 어려워진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이 즉석에서 구워 제공된다는 공지가 나가면서 임직원들의 큰 기대감을 모았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연말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기획된 깜짝 이벤트로,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잠시나마 한 해의 수고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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