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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건양대, 일산백, 은평성모, 한양대, 춘천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13 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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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력 있는 의료진을 바탕으로 중부권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책임지고, 세계적 센터로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12월 17일 ‘신경외과 심포지엄’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오는 17일(토) 오후 2시부터 약 10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모여‘제9회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와 척추 질환 최신 치료방법을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이고,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참석자는 의사연수평점 3점을 받을 수 있다.


◆은평성모병원, 소아발달장애 관리용 모바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 최은경 임상심리전문가팀이 소아발달장애 환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지속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보리’(IVORY)는 소아발달장애 아동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받은 각기 다른 형태의 검사 결과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재구성해 표현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인공지능 맞춤 알고리즘을 이용해 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 해석정보를 제공한다. 


최은경 임상심리전문가는 “발달장애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만족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의학 및 심리학적 검사 기록을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아이보리’가 환자와 의료진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아동의 발달궤적을 변화시키는 궁극적인 치료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소아발달장애 관리용 플랫폼 ‘아이보리’는 보호자들이 아동의 증상과 상태를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정보 습득을 통해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2022년 성과보고회’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이 지난 9일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2022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찬범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김태환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윤경 기획분과위원장의 2022년 한 해 동안 이룩한 다양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환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본원은 국내 류마티스질환 치료와 임상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환자 맞춤형 정밀 의학 분야의 연구와 임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내외연을 확장하여 연구중심병원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의료를 위한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 대규모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지난 11월 30일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규모 화재 상황 발생이라는 내용의 가상 시나리오로 재난 상황 접수부터 활동까지 종합적인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방송 안내 및 구급 차량 원내 도착 ▲환자 신속 분류 및 심폐소생술 순으로 1시간 이상 진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응급의학과 이태헌 교수의 평가와 총평, 교육이 진행됐다.

재난의료책임자인 응급의학과 이태헌 교수는 “춘천성심병원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훈련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체계적인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성심병원은 강원도 춘천권(춘천시·가평군·양구군·인제군·홍천군·화천군)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대규모 재난 발생 시 48시간 이내에 활동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춘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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