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11.20.~11.26.)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3.29%로 전주(12.10%) 대비 증가했다.
11월 27일 0시 기준 2,601만 5,691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2회 이상) 76만 1,807명, 누적구성비 2.92% 확인됐다.
(그래프)주차별 확진자 수 및 2회감염 추정 비율
◆예방접종 효과분석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2% 감소된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7.3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
(그래프)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22.11.27. 0시 기준)
또 4차 접종군에서 사망 예방효과는 지속 확인되고 있다.
BA.5 우세화 시기인 10월 1주차 기준, ‘미접종군’의 사망률은 ‘2차 접종군’에 비해 1.8배, ‘3차접종군’에 비해 5.0배, ‘4차 접종군’에 비해 5.4배 높았다.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0.65명(1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13명(1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2명(1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
현재 검출되는 변이의 78.0%는 BA.5의 세부계통들이다.
그 중 BA.5(BF.7, BQ.1, BQ.1.1을 제외한 BA.5의 모든 세부계통)는 67.8%(-9.7%p), BQ.1과 BQ.1.1은 각각 1.4%(+0.2%p)와 6.0%(+2.2%p)로 확인되며, BA.2.75의 세부계통인 BN.1[BA.2.75의 하위변이(BA.2.75.5.1)로 9월에 재명명된 오미크론 변이의 하나]이 13.2%(+5.5%)로 확인됐다.
(표)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세부계통 검출률(12.3. 기준)
◆먹는 치료제 처방률
11월 5주차(11.27~12.3)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3.9%로 지난주(32.4%) 대비 1.5%p 증가했다.
(그래프)60세 이상 먹는치료제 처방률
한편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 실시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은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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