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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대구동산, 은평성모, 인천성모, 한국원자력의학원, 자생의료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18 05: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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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구동산병원, 대구·경북지역 협력 요양병원 초청 간담회 개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지난 11일 호텔 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협력 요양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동산병원 개원 이래 첫 간담회로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병원 간의 긴밀한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지역 협력 요양병원장 및 실무자, 대구동산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1부에서 ‘요양병원 인증전략 컨설팅’을 주제로 대구동산병원 의료질관리팀장의 강연과 미래써어치 대표이사를 초빙해 ’요양병원 서비스경쟁력 차별화 방안’을 주제로 요양병원 맞춤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대구동산병원 현황보고, 진료협력체계 소개 및 전문진료분야를 설명했다.

이후 진료의뢰 및 회송, 응급진료체계 정보 교류와 진료협력 프로세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환영사에서 “대구동산병원이 의료계의 TSMC가 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10명 이상의 신규 교수진을 초빙하며 의료품질을 향상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5차 병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100점’ⵈ1등급 획득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우울증 진료 시스템을 잘 갖춘 병원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우울증 진료 분야 질 관리 사업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4224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258만 건의 우울증 외래 진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은평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정규인 교수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편견으로 인해 여전히 진료를 꺼리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도 있다”며, “우울증 방치는 청년의 극단적 선택과 중장년에서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우울감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수면장애, 대인관계 및 업무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상담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2022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0일과 17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위원장 표순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과 각각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시행했다.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기본급 5.19% 인상 ▲상여금 150% 통상임금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양대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이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등 지역 관공서를 비롯해 기관의 임직원, 입주 민간업체가 참가했으며, 특히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인철 원장 직무대행은“신속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지역의 안전 수호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재난 위험도 우선순위에 따른 훈련주제를 선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책 마련에 초점을 맞춰 비상소집 훈련, 지진대피 훈련, 화재대피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 충북 영동군 고령 농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진행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강남·대전·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충청북도 영동군을 찾아 고령 농민 15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황간초등학교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문진 및 건강상담을 진행한 뒤 침치료와 한약 처방 등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달 기준 19.7%로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영동군은 고령화로 인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근골격계 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겨울을 맞아 전국 곳곳의 농촌 지역을 방문해 고령 농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이날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은 한 농민은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 덕분에 그동안 참고 지냈던 통증이 많이 개선됐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내년 농사를 위해 겨울철에도 영농 준비로 바쁜 농민들의 건강관리에 이번 의료봉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연말을 앞두고 농민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하시게끔 앞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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