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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제18차 연수강좌 개최
  • 기사등록 2022-11-09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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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손정일, 이사장 최석채)가 지난 11월 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선터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약 450명(온라인 약 3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18차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온라인 병합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우리 몸의 염증반응이 생리학적인 변화에 미치는 영향, ▲위염과 기능성 소화불량증, ▲기능성 위장관 질환에서 마이크로바이오타의 역할에 대한 최신지견, ▲대가의 진료실 세션에서는 목 이물감과 복부의 가스가 차는 증상에 대해 대가들의 접근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비심인성 흉통, ▲담낭절제술후 증후군, ▲만성통증, ▲변실금에 대한 증례를 통해 난치성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기능성 소화기 약물인 P-CAB, 위장운동촉진제와 소화효소제, 새로운 변비약제와 정신과 약제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최석채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은 대가의 진료실을 통해 개원의들이 겪는 불편한 부분을 강의와 토론을 통해 새롭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점과 현재의 기능성 질환의 표준치료 및 약제에 대한 부분들을 전문가들을 통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원의들 입장에서 다양한 Q&A 등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연수강좌에는 약 20분 이상의 토론도 이어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손정일 회장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최초 학문적인 모임으로 운영하다가 개원가를 중심으로 올바른 최신지견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마련했다”며,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등 가장 흔한 증상의 원인이 발생할 경우 진단 및 치료 등을 다양한 증례토의 등을 통해 개원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단순한 소화불량 등에 대한 감별 노하우, 전원 시기 등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학회는 전체 강의 내용 중 일부를 선별하여 학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교육 및 참고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게재했던 VOD 서비스의 경우 응답자의 90% 이상이 호평을 하면서 높은 교육 효과 및 만족도를 모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석채 이사장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mou를 통해 관심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학회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보다 더 양질의 최신지견이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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