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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석 연휴 코로나19 대응계획은?…전국 소방서 비상근무 - 119구급 이송체계 강화 등 추진
  • 기사등록 2022-09-10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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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소방관서가 추석 연휴 기간(9.8. 18시∼9.13. 9시)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등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이 밝힌 2022년 추석 연휴 코로나19 대응계획은 다음과 같다.  


◆119구급 이송체계 강화

보건당국(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또는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이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119구급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119로 신고되는 응급상황에 대하여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와 관계없이 근거리 구급대를 우선 출동시키는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한다.


▲의료기관 선정 및 수용 가능 여부 확인 이송 

현장 도착 구급대원이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 시행 후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 중증도에 따른 이송기준에 따라 의료기관 선정 및 수용 가능 여부 확인 후 이송할 예정이다.


▲최적의 이송병원 선정, 이송 

다만, 긴급 치료가 필요한 심정지환자는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구급상황관리센터(전국 19개소)’가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해 해당 병원 고지 후 이송하기로 했다.


◆24시간 핫라인 통해 긴급 대응 등 추진 

소방청(소방본부) 노력만으로 중증응급질환 주요증상 환자 또는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 응급환자 등에 대한 이송병원 선정이 어렵거나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시·도별로 구성된 응급대응협의체(응급의료기관, 시도소방본부, 보건소 등) 기관간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긴급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빈틈없는 119구급상황관리체계 구축

119 신고 폭주 등에 대비해 임시수보대(신고접수기기) 37대를 증설하고, 상황관리요원 150명을 보강해 빈틈없는 119구급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119 응급 의료상담·안내 등 강화 

현장 구급대원에 대한 중증응급환자 등 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하고, 코로나19를 포함하는 119 응급 의료상담·안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지도체계 운영을 강화한다.


▲119요청 코로나19 관련 상담 적극 대응

재택치료자 편의를 위해 시도별 △원스톱진료기관,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병·의원·조제 가능 약국·처방 및 조제 가능 보건소, △특수병상(소아·분만·투석) 가동병원, △의료상담센터 등 현황을 파악해 119로 요청하는 코로나19 관련 상담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재택치료 중 고열, 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119로 신고하고, 일반진료·치료가 필요한 경증 환자는 자차 등으로 가까운 원스톱진료기관 등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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