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말에도 고위험 산모, 영유아, 중증 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병상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수도권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추진한다.
우선 수도권 내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운영 중인 18개 병원(상급종합병원 17개 및 국립중앙의료원) 중 3개 병원(6개 병상)을 주말 당직 병상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중환자실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 응급수술 필요 환자, 산모·영유아 등을 우선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0일(토)부터 9월 25일(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되며,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의료계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신속한 진료를 위한 주말 당직병원 운영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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