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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그룹 활동 잠정 중단 관련 한국인 의견은? 절반이상 긍정반응 - 병역 특례 적용은 찬·반 의견 팽팽
  • 기사등록 2022-07-15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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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세계적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했다. 

방탄소년단(BTS) 그룹 활동 잠정 중단과 관련해 한국인 절반이상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 회원 총 1,0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긍정적 의견, 부정적 의견 약 3배 

이번 조사결과 ‘공정한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잘한 선택이다 (45.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그룹 활동 중단이 매우 슬프다(23.3%)’, ‘솔로 활동으로 새로운 미래가 기대된다(21.3%)’, ‘관심 없다(9.9%)’ 순으로 조사됐다. 

이를 종합하면 긍정적 의견(66.8%)이 부정적 의견(23.3%)의 2.9배로 더 많았다.

◆병역 특례 적용 

‘귀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게도 스포츠·순수 예술인과 동등하게 병역 특례를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 결과, ‘아니오(46.4%)’, ‘예(45.2%)’, ‘관심 없다(8.4%)’ 순으로 조사됐다.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다.

‘방탄소년단(BTS)의 그룹 활동 중단 이후 BTS 멤버에 대한 세계 팬들의 관심은 어떻게 변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라는 질문 결과, ‘영향 없을 것 (40.3%)’, ‘약화될 것 (34.9%)’, ‘더 커질 것 (17.0%)’, ‘관심 없다 (7.8%)’ 순으로 나타났다.


◆솔로 활동 집중에 대한 입장은? 

방탄소년단(BTS)은 단체 활동을 중단하는 대신 솔로 활동에 더 집중할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각각 멤버들에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중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어느 것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콜라보레이션 (29.2%)’, ‘다양한 솔로 앨범 발매 (26.8%)’, ‘공중파 방송 출연 (13.6%)’, ‘개인 콘서트 공연 활동, 페스티벌 참여 (10.9%)’, ‘영화·드라마·뮤지컬 등에서 연기 활동 (5.4%)’, ‘관심 없다(14.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전체 패널회원 남자 575명, 여자 477명 총 1,052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2%포인트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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