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채석래, 이사장 전사일)가 지난 3월 24일~25일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기조강연, 7개 세션의 심포지엄, 7개 세션의 워크숍, 6개 세션의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진단검사의학 관련 시약 및 장비 회사 약 40개 업체가 e-부스형태로 전시에 참여했다.
‘Laboratory Medicine at the Leading Edge of Healthca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체 정보와 헬스케어의 융합, ▲코로나19 이후의 감염진단의 현대적 접근, ▲호르몬 검사의 현황과 표준화, ▲수혈의학분야에서 정책과 실제업무의 상호보완 등 전문가들의 경험과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시야를 넓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진단검사의학회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준비한 워크숍을 통해 ▲전공의 및 신임전문의 교육, ▲지도전문의 교육, ▲첨단 보건의료 시대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유세포분석법의 최신 지견, ▲코로나19와 감염관리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춘계심포지엄 참여 회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채널 개설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채석래 조직위원장은 “이번 춘계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쉽지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비대면 참여로 회원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었다. 코로나19시대에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 진단검사의학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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