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회장 최승호)가 지난 3월 26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제56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후두음성언어를 전공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관련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춤하여 적응하는 비대면 음성치료 및 진료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도모하는 세션, 코로나 시대에 발생하는 후두/음성의 증상과 합병증을 논의했다.
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명훈(전임회장) 교수의 정년을 맞이한 정년기념 특강, 삼킴장애 환자들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에 대해 토의했다.
이와 함께 성대마비 및 음성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는 성대내 주입술에 관한 특수 의료기기 신제품에 관한 실습도 진행했다.
한편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공식 학회지인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가 영향력 있는 논문학술지에 주어지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로 최근 공식 인증됐다.
이와 관련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지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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