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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개시
  • 기사등록 2021-12-15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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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11월 15일 최종문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12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PC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기능 향상 등이다.


이같은 결정은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 및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수수료(1만 5,000원)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차세대 여권에 대한 관심을 충족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행정민원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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