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에 대해 이전 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유럽과 미주 지역이 전 세계 발생과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신규환자 소폭 증가
최근 1주간(10.18.∼10.24.) 전 세계 신규환자는 294만 명(WHO 기준)으로 전주(283만 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영국 최다확진자 발생
유럽 지역은 전 세계 신규 발생의 57%(1,671,245명)를 차지하며, 6개 지역 중 유일하게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영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330,465명, +16%)하였다.
▲미주 지역…전주 대비 9% 감소
그 다음 신규 환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미주 지역으로 전 세계 신규 발생의 25%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9% 감소했다.
◆100만 명당 주간 확진·사망자
▲주간 확진자…미국, 영국 등 증가 vs. 이스라엘 감소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의 경우 미국은 1,432명, 영국 4,868명, 프랑스 525명, 독일 1,111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833명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주간 사망자…미국, 영국, 프랑스 등 증가 vs. 일본, 이스라엘 감소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 미국은 32.5명, 영국 13.8명, 프랑스 2.9명, 독일 5.8명으로 이전 주에 비해 증가했다.
반면 일본 0.8명, 이스라엘은 4.4명으로 이전 주에 비해 감소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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