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20시부터 진행된 18-4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개통 결과, 기존에 발생했던 접속 쏠림 현상은 많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전예약시스템의 이용 대기는 평균 1분 내외로 크게 개선됐고, 본인인증도 접속 초기 일시적인 쏠림현상을 제외하고는 원활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그 간 사전예약시스템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의 전문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전예약시스템의 미비점은 지속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8월 10일 20시부터 생년월일 끝자리 ‘0’ 사전예약
8월 10일 18시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18-49세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되고, 20시부터는 끝자리가 0인 분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표)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일정
◆알아두면 좋은 사전예약법
이번 18-49세 사전예약부터는 네이버, 카카오, PASS 등을 통해 적어도 예약 하루 전 간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두면 예약 당일 별도의 지체 없이 인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활한 예약을 위해 접속 쏠림이 해소되는 20시 30분부터 이용하면 빠르게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백신 공급상황이 유동적이어서 추후 백신 수급일정에 변동이 있는 경우 예약하신 날짜의 접종일정 또는 백신종류가 변경될 수도 있다.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mRNA백신 2차접종일이 6주를 초과한 대상자도 6주 이내로 조정하는 예방접종시스템의 개선도 진행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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