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지난 한 주(8.1.~8.7.)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495.4명이다. 그 전 주간(7.25.~7.31.)의 1,505.9명에 비해 10.5명 감소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81.7명으로 그 전 주간(7.25.~7.31.)의 158.1명에 비해 23.6명 증가했다.
지난 한 주(8.1.~8.7.)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936.6명으로 지난주(959.7명)에 비해 23.1명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 환자는 558.8명으로 지난주(546.2명)에 비해 증가했다.
(표)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1,002만 7,464건 검사
8월 7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1,51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7만 4,864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8) 총 1,002만 7,464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5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8월 7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8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7.1%
생활치료센터는 총 77개소 1만 6,683병상을 확보(8.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1%로 7,16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3,0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2%로 5,59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2.7%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330병상을 확보(8.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7%로 2,27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73병상 여력
준-중환자병상은 총 419병상을 확보(8.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2%로 15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148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7병상을 확보(8.7.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12병상, 수도권 148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61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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