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29.~8.4.)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10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44.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34.9명으로 전 주(942.1명, 7.22.~7.28.)에 비해 7.2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09.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임시 선별검사소…9만 2,569건 검사
8월 3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4,22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2,56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4) 총 965만 522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65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8월 3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3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생활치료센터…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6.3%
생활치료센터는 총 74개소 1만 6,455병상을 확보(8.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6.3%로 7,19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2,82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9%로 5,40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1.4%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248병상을 확보(8.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4%로 2,35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2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80병상 여력
준-중환자병상은 총 424병상을 확보(8.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7%로 1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165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1병상을 확보(8.3.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42병상, 수도권 165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6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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