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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테마,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7-23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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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테마,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코앤텍' 소개 온라인 바이럴 광고 제작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 ‘코앤텍’은, 실내의 각종 알러지 유발물질로부터 코를 보호해 준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기온 차이나 알러지 유발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여름철에도 빈번히 발생되는데,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며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만들어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유명 웹툰인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온라인 바이럴 광고를 지난달 선보였다.

유명 웹툰인 ‘외모지상주의’에 등장하는 주인공 친구들이 여행을 가서, 각종 알러지 유발물질 때문에 고생하고, 결국 ‘코앤텍’을 사용해 이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유튜브 영상은 현재 약 35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장마가 끝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시기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를 사전에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연세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학술 교류 등의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생명시스템대학과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조종욱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테마,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 위탁생산을 위한 기술이전계약 체결

㈜제테마가 백신위탁생산 사업참여 발표를 공식화했다.

제테마는 지난 21일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운영자회사(HUMAN VACCINE LCC) 및 한국내 생산을 담당하는 지엘라파㈜와 3자간 백신 원액 생산과 관련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코러스㈜ 및 ㈜이수앱지스에 이은 공식적인 세번째 계약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통해 제테마는 본격적인 백신 생산기지로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제테마는 기존에 자체 개발한 우수한 보툴리눔 톡신 배양 및 정제기술을 토대로 바이러스 벡터방식인 스푸트니크 백신의 아데노바이러스 배양·정제 생산할 예정이다.

백신 원액(DS) 생산을 위한 바이오리액터 1000L 1대는 이미 도입 완료했고, 4대는 순차적으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테마 김재영 대표는 “제테마는 기존의 미생물을 이용한 제품개발 역량과 함께, 백신 외 여러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동물세포 및 바이러스 벡터 제품의 핵심 제조기술 역량도 갖추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CMO사업도 회사의 주요 역량으로 발전시켜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HIV 치료제 ‘빅타비’ 4년연구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안전성 입증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지난 18일 개최한 제11회 국제에이즈학회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의 HIV 치료제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를 평가한 Study 1489 및 Study 1490 3상 임상의 48주 연구(OLE) 통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4년에 걸친 두 임상의 추적조사(192주, n=476/480, missing=excluded)에서 빅타비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바이러스 수치 미검출 수준(HIV-1 RNA 50c/mL 미만)을 유지한 군이 99%인 것으로 확인됐다. 48주 동안 빅타비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성분에 대한 치료 관련 내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길리어드의 바이러스 치료영역 책임인 프랭크 더프 수석부사장은 “HIV 감염인의 차별화된 미충족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임상 연구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HIV 유행 종식에 기여하고자 하는 길리어드 기업 미션의 근간이 된다”며, “IAS에서 발표된 4년 데이터는 다양한 HIV 감염인의 치료 옵션으로써 빅타비가 가진 훌륭한 장기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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