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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8개 주요 투시조영촬영 진단참고수준 마련 - 심평원 빅데이터 분석+영상의학과전문의 등 합의 통해 결정
  • 기사등록 2021-07-14 0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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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8개 주요 투시조영촬영 검사에 대한 진단참고수준(DRL)을 마련했다.
이는 2020년 정책연구용역(삼성서울병원 어홍 교수)을 통해, 질병의 진단에 이용하는 투시조영촬영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다.


진단참고수준은 의료방사선 사용의 최적량 기준을 권고하는 것이다. 이번에 마련한 투시조영촬영 진단참고수준은 2011년도 식약처에서 마련한 진단참고수준을 재설정 및 추가한 지침이다.
8개 주요 투시조영촬영 검사 선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분석과 영상의학과전문의 등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했다.


진단참고수준 설정은 전국 51개 의료기관에 설치ㆍ운영 중인 투시조영촬영 장치(5개회사 63대)에서 획득한 1,931건의 환자 피폭선량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마련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대한영상의학회 등 의료방사선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진단참고수준이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어 환자에 대한 방사선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국민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을 사용하는 의료인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고,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투시조영촬영 진단참고수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목표로 모든 의료방사선(시티, 일반촬영, 유방촬영, 치과촬영 등) 분야의 진단참고수준을 지속적으로 추가 및 재설정하여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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