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6.20.~6.26.)간 추가로 확인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67명이다. 최근 1주간 변이 검출률은 37.1%였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알파형(영국 변이) 189명, 델타형(인도 변이) 73명, 감마형(브라질 변이) 4명,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1명이었다.
◆국내 감염자 신고지역…경기>서울>대구 순
이 중 71명은 해외유입사례, 196명은 국내 감염사례였다.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48건, 서울 28건, 대구 22건 등 이었다.
(표)최근 1주(6.20~6.26)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
◆신규 집단사례 관련 총 확진자 390명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26건이 신규로 확인됐다.
알파형(영국 변이) 22건(서울 5건, 경기 6건, 충북 1건, 대구 6건, 경남 1건, 제주 3건), 델타형(인도 변이) 4건(서울 1, 경기 3건 발생)이었다.
신규 집단사례 관련 총 확진자는 390명(변이확정 82명, 역학적 관련 308명)이었고,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15명이었다.
◆국내 입국 인도 재외국민…델타형 변이 22명 확인
지난 5월 4일부터 총 21차에 걸쳐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435명이다.
6월 28일 0시 기준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82명(2.4%)이 확진됐으며,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22명의 델타형(δ, 인도 변이)이 확인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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