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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안전사용 기준 벗어난 처방 의사 559명 서면 경고 조치 - 식약처, 사전알리미 2단계 조치 시행 결과
  • 기사등록 2021-06-18 0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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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55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일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1,720명에게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개월간 처방‧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추가 조치하는 것이다.


이번 2단계 서면 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 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감시를 실시해 행정처분(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제재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마약관리과는 “지난 2020년 12월 식욕억제제부터 시작한 사전알리미 제도를 올해 진통제, 항불안제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며, “내년에는 전체 마약류에 대하여 사전알리미 제도를 시행해 우리 국민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표)사전알리미 진행 절차

한편 식약처 사전알리미 제도 시행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준수율은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사전알리미 1단계 정보제공 이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졸피뎀을 처방·사용한 의사 수는 1,720명에서 559명으로 68% 감소했고, 처방 건수는 5,593건에서 2,724건으로 51% 감소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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