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일차진료학회(회장 김경덕)가 오는 23일(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녹화로 학술대회를 준비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차진료, 통증, 피부질환, 레이저치료 및 영양기능의학 5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실제 개원가에서 당장 만나게 되는 환자의 문제를 5개 분야별로 접근하면서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병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까지, 어려운 개원가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알아야 될 부분에 대해서 실전적이고도 학술적 접근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경덕 회장은 “500명을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는 현재 사전 등록자수가 약 1,300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에서 명강사님들을 모시고 진료의 기본기는 물론, 최신 트렌드까지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체계적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여, 회원들께 수준 높고 실전적인 의학적 지식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대회 이후 대한일차진료학회 내에서 각 파트별로 좀 더 심화학습을 원하는 정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진료 분야에 도전하는 회원들에게 길라잡이 학회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출범하여 올해 18년차를 맞는 대한일차진료학회는 정회원 약 5,000명의 학회로 첫 개원과 진료에 나서거나, 새로운 진료영역의 확대를 원하는 경우 길라잡이가 되는 걸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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