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4.29.~5.5.)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4,09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85.4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59.4명으로 전 주(419.4명, 4.22.∼4.28.)에 비해 60.0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26.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익명검사 가능 임시 선별검사소 총 126개소 운영 중
지난 5월 4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6,91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6,934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5.5.) 총 480만 3,328건을 검사했다.
4월 4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 6,934건을 검사해 105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76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4.7%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28병상을 확보(5.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4.7%로 3,7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30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3%로 2,85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7.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22병상을 확보(5.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5%로 5,38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9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55.2%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5.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5.2%로 19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44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82병상을 확보(5.4.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44병상, 수도권 332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94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접종…“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럽의약품청과 WHO 등 해외 전문기관에서도 백신접종은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커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혈전증이 발생할 위험은 작고,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적인 혈전증 위험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겪는 혈전증 위험확률보다 훨씬 낮고,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혈전증 위험이 백신보다 약 60배가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 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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