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부터 정규 수가로 진입한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의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방안이 추진된다.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수가가 당초 의도한 효과를 충분히 달성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가 시행 초기에 효과적/체계적인 성과평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26일 개최한 2021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강도태 2차관)에서 이 수가의 임상적 효과, 비용편익분석, 환자/의료진 등의 만족도를 종합 고려한 다각적인 성과평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의 수가 청구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세부적인 의료자원/수가청구 현황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가 시행 1년 후에는 수가의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여, 더욱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는 입원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입원환자 전담전문의는 이러한 목적 하에 △치료의 결정/수행 △검사관리 △회진/상담 등 입원환자의 치료와 회복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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