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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종사자 10명 중 8명 “코로나 종식되어도 온라인 교육 원한다” - 경희대병원 임상시험교육센터
  • 기사등록 2021-03-11 0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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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종사자 10명 중 8명이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임상시험교육센터 운영위원장 이선주 교수(비뇨의학과)와 운영위원 맹치훈 교수(종양혈액내과), 강수진 교육기관 관리자가 임상시험 종사자 온라인 교육 수강자를 대상으로 강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 분석한 결과한 이같이 나타났다.


교수팀은 2020년 6월부터 약 6개월 간 진행된 온라인 교육 수강생, 총 1,3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됐다.
다양한 문항 중 코로나 종식 후의 교육 형태와 방식을 묻는 질문에서는 수강생의 약 80%가 온라인 교육이 정착·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병원 이선주 임상시험교육센터 운영위원장은 “기존 방침에 의하면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의 50%를 현장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하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시간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언택트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또한 변화의 흐름이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결과는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지 2월호에 ‘실시간 비대면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향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의 지향점과 전망’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편 경희대병원 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주관한 2020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수강생 수는 2019년 대비 161%(730명 → 1,908명) 증가했고, 이 중 타 의료기관 소속 수강생의 수는 1,503명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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