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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2월 13일~19일) 국내 1일 평균 환자 수 444.7명…수도권 환자 44.6명 증가 - 2월 18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88명 확인
  • 기사등록 2021-02-19 2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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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월 19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2.13.~2.19.)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3,11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44.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28.6명으로 전 주(284.0명, 2.6.∼2.12.)에 비해 44.6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16.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선별진료소 4만 2,778건, 임시 선별검사소 3만 6,739건 검사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월 18일 기준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2,77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6,739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0개소[수도권 : 104개소(서울 28개소, 경기 70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16개소(부산 3개소, 경북 3개소, 울산 2개소, 전북 2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세종 1개소, 충남 1개소, 전남 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2.19.) 총 224만 9,529건을 검사했다.
 2월 18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 6,739건을 검사해 88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64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병상 여력 안정적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치료센터…4,547병상 이용 가능
생활치료센터는 총 42개소 6,965병상을 확보(2.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4.7%로 4,54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89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3%로 3,69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수도권 2,563병상 여력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922병상을 확보(2.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7.2%로 6,49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6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232병상 이용 가능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2.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6.5%로 23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307병상 여력 
중환자병상은 총 764병상을 확보(2.18.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49병상, 수도권 307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315명(2.18일 기준)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식품업소 등 식품진흥기금 활용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소 등에 식품진흥기금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식품진흥기금은 위생관리시설 및 설비 개선을 위한 융자, 조사·연구, 교육·홍보 등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사업에 제한적으로 활용되어 왔었다.
이에 코로나19 등 긴급상황 시 식품업소 등에 식품진흥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손 소독시설 또는 칸막이 등 위생‧방역물품 지원, ▲식품위생 종사자 및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자금 융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안심번호 도입…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사용 가능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들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개인안심번호를 2월 19일 도입했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의 고유번호로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중대본은 “최근 병원, 사업장, 체육시설, 가족모임, 학원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각 사업장, 시설 운영자는 주기적인 환기 등 감염 위험성이 높은 밀집·밀접·밀폐된 환경을 개선해달라”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 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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