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 한미약품, 셀트리온, 한국노바티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갈더마코리아,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GAIN Korea Live Ontact 2020’개최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지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세대별 아름다움 강화(Empowering Personalization Through the Decades)’를 주제로 GAIN(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 Korea Live Ontact 2020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1000명 이상의 국내 에스테틱 전문가가 온택트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레스틸렌 R&D 연구소장 페르 윈로프(Per Winlöf) 박사, 샘스킨 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별 성형외과 백형익 원장 등 12명 연자의 학술 강의, 사례 발표, 라이브 시술 시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국내 1000명 이상의 의료진을 모시고 GAIN Korea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국내 의료진의 전문성과 열정, 글로벌 갈더마의 뛰어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한국의 최첨단 IT 기술이 모두 갖춰졌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피부 전문 기업 갈더마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의료진 중심의 교육 플랫폼을 제공, 효과적이고 안전한 미용 성형 시술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 미 유방암학회서 임상 3상 추가 데이터 발표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ociety)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담은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적용해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신약이다. 미국 FDA에 의해 우선심사(Prioir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이성 유방암치료제로 낸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FDA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사 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Johnson Lau) CEO는 “작년 SABCS에서 발표된 정맥주사요법 대비 오락솔의 ORR(객관적 반응률)에서의 월등한 효능과 내약성에 이어, 이번 발표에서 효능과 부작용 관리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업데이트된 임상 3상의 PFS 및 OS 데이터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임상 근거를 더욱 탄탄히 뒷받침할 것이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CT-P17 유럽 EMA CHMP에서 ‘판매 승인’권고
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한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CT-P17은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될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올드 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되어 출시한 점에 착안, 보다 높은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뉴 타입(New Type)인 고농도 제형 개발에 착수해 세계 최초로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CHMP 판매 승인 권고로 CT-P17 승인과 유럽 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셀트리온그룹은 유럽에서 오리지널의약품을 뛰어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램시마IV 및 램시마SC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CT-P17 승인을 차질없이 준비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의약품 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졸레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 허가3주년 질환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 허가 3주년을 맞아 질환의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증상과 질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졸레어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로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H1-항히스타민제 요법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12세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한 추가 요법제로 승인 받아 올해로 3주년을 맞았다.
한국노바티스 송경령 전무는 “졸레어가 국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혜택을 제공해 온 지 3년을 맞았다. 여전히 증상에 시달리면서도 질환명 조차 모르는 채 고통 받는 환자가 적지 않은 현실이다”며, “만성 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로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한 환자들에게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 관리를 독려하고자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공개하게 됐다. 앞으로도 만성 두드러기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알림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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