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기준 각 지자체들의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은 다음과 같다.
◆11월 24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전일 대비 2,354명 증가
11월 24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9,226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3,81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만 5,415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2,354명이 증가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5개소 2,650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96명이 입소(45.1%)하여 격리 중이다.
11월 24일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적발,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23개 분야 총 1만 3,786개소 점검
11월 24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3,950개소, ▲이·미용업 2,680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 3,786개소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방역수칙 미준수 150건에 대해 현장 지도를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국민들의 거리두기 동참과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거리 두기 동참 유도를 위해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주세요’ 라는 엄중한 메시지와 함께 ‘꼭 만나야 한다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세요’ 라는 당부를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인터뷰, 방송, 공익광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파한다.
또 거리 두기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다음의 마음’: ‘다음에 만나자’는 ‘배려의 마음입니다’ 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방역수칙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설명형 홍보물 등을 제작,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들은 각 부처와 지자체 협조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확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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