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전수검사…7개소, 38명 환자 조기 발견 - 올해말까지 수도권 2주, 비수도권 4주 간격 추가 검사
  • 기사등록 2020-11-09 01:06:37
기사수정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실태점검 및 전수검사 결과 7개소, 38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조기 발견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급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가 발표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실태점검 및 전수검사 진행상황’에 따르면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부산, 대구, 광주, 전남, 충남, 충북)에서는 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소, 38명(서울 2개소 29명, 경기 2개소 2명, 부산 1개소 4명, 충남 2개소 3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중앙사고수급본부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감염관리 지침과 점검표에 대해 모르거나 적용하지 못한 경우가 일부 있었으며, 요양시설은 비접촉 면회공간이나 대체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경우도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1월 9일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말까지 수도권은 2주, 비수도권은 4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0월 22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요양병원 1,473개소, 요양시설 3,754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1,883개소, 주야간 보호기관 448개소, 정신병원 419개소)에 대해 방역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858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오가논, 셀트리온, 에스바이오메딕스, 앱티스, 한국다케다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셀트리온, 엔케이맥스,,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오가논,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제약사 이모저모]신풍제약, 셀트리온, 제일헬스사이언스, 한독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