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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후 ‘대중교통, 카드매출, 이동량’ 감소 - 직전 주말(8월 29일~8월 30일) 대비 증가
  • 기사등록 2020-09-11 0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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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조치 이후 △휴대폰 이동량, △카드매출 자료,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택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제공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표) 수도권 주민 이동량 분석을 위한 활용 자료(통계청 제공)

◆휴대폰 이동량 거리 두기 격상 직전 주말 대비 감소
8월 16일(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이후 세 번째로 맞이한 주말(9월 5일∼9월 6일)동안의 휴대폰 이동량은 거리 두기 격상 직전 주말(8월 15일~8월 16일) 대비 20.5%(687만 건) 감소했다.
다만 직전 주말(8월 29일~8월 30일)과 비교하면 6.3%(157만 건) 증가했다.


◆수도권 버스·지하철·택시 합산 이용량, 24.3% 감소
수도권 버스·지하철·택시 합산 이용량은 거리 두기 격상 직전 주말(8월 15일~8월 16일) 대비 24.3%(475만 건) 감소했다.
단 직전 주말(8월 29일~8월 30일)과 비교하면 2.5%(36만 건) 증가했다.

◆수도권 카드 매출…10.3% 감소
수도권 카드 매출은 거리 두기 격상 직전 주말(8월 15일~8월 16일) 대비 10.3%(1,203억 원) 감소했다.
단, 직전 주말(8월 29일~8월 30일)과 비교하면 3.5%(356억 원) 증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거리 두기 시행 이후 이동량이 크게 감소했다”며, “일상의 불편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수도권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다만, 직전 주말(8.29.~30.)에 비해 이동량이 다소 증가했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거리 두기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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