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6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 주민들에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 연기나 취소 요청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사=음식점·카페에서 방문하여 식사하기 보다는 포장·배달음식 활용을 권고한다.
▲운동=체육시설에 가기보다는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권장한다.
▲친구·동료모임=대면 모임보다는 PC나 휴대폰 활용하여 각자 집에서 비대면 모임으로 대체할 것을 당부했다.
◆외출시 준수사항
외출을 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착용해야 한다.
사람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를 두고, 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지르기, 큰소리로 노래부르기, 응원하기 등),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은 하지 말고, 환기가 안 되고 사람이 많은 밀집·밀폐·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관할보건소로 문의 등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등 몸이 아프면 외출·출근·등교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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