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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입항 러시아 국적 선박 검역 조사…총 16명 확진 - 취약집단시설 방역조치 우수사례 및 시사점은?
  • 기사등록 2020-06-23 23: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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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6.21일) 한 러시아 국적 선박(ICE STREAM: 냉동어선)에 대한 검역조사 중 유증상자 3명 발생에 따라 해당 선박 선원 전체(2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실시 결과 총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 6월 21일 입항에 따른 도선사/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통역/해운대리점/수리업체 등 26명, 하역작업자 61명, 해당 선박(ICE STREAM) 미 확진 선원 5명 등 총 176명의 접촉자로 분류하여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학원·물류센터·콜센터 등 방역 우수사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물류센터·콜센터 등 취약집단시설유형별 피해규모가 적었던 방역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해당 취약집단시설 관리자는 우수사례를 참고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취약집단시설 방역조치 우수사례(피해규모가 적은사례) 

◆각 취약집단시설 우수사례별 방역 시사점
▲영렘브란트 학원 사례=확진된 학원 강사가 강의 시 마스크 착용을 통해 접촉을 최소화해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마켓컬리 물류센터 사례=출퇴근 명부 작성 및 타 작업장 접촉을 최소화해 직장 내 불필요한 접촉 및 동선 최소화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잘 이뤄졌다.
▲현대홈쇼핑 콜센터 사례=식사 시 혼밥 권장, 가림막 및 지그재그 좌석 배치 등 방역과 연계 한 시설 내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집단 감염을 차단할 수 있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유통물류센터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과 사업장에서 감염 확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 △뷔페를 고위험시설로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고위험시설의 사업주와 이용자는 6월 23일 오후 6시부터 시설 사업주와 이용자는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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