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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화 조치에도 수도권 주민들 생활에 큰 변화 없어 - 중대본, 수도권 이동량 분석 결과
  • 기사등록 2020-06-09 0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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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화 조치에도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5.29.~6.14.)에 따른 수도권 주민 이동량 변동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폰 이동량, △카드매출 자료,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표)수도권 주민 이동량 분석을 위한 활용자료

이번 분석 결과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이후 처음 맞이한 주말(5.30. ~5.31.)의 수도권 주민 이동량은 직전 주말(5.23.~5.24.) 대비 약 9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이동량=방역강화 조치 후 첫 주말의 휴대폰 이동량은 그 전 주말 대비 0.2% 하락(약 6.3만 건 감소)했다.
▲카드 매출=방역강화 조치 후 첫 주말의 카드 매출액은 그 전 주말 대비 1.7% 하락(약 229억 원 감소)했다.

▲버스·지하철 이용량=방역강화 조치 후 첫 주말의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은 그 전 주말 대비 1.3% 하락(약 14.5만 명 감소)했다.


중대본은 “수도권 이동량 분석 결과, 방역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외출/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방문 지양, △사람 간 거리 두기 준수 등 방역 당국의 요청을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 박능후(보건복지부장관) 1차장은 “최근 집단감염의 연쇄적 고리로 작용하는 사례들은 모두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거리 두기의 단계와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핵심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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