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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 ICT 기업 연구개발비 40조 원 첫 돌파…연구개발인력도 급증
  • 기사등록 2020-05-12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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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ICT 기업의 2018년 연구개발비가 전년보다 11.9% 증가한 40조 2,202억 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40조 원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조사된 ‘2018년 ICT R&D 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ICT가 전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8.4%를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R&D를 주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ICT 연구개발인력도 16만 9,281명으로, 전년(15만 8,197명)대비 7% 증가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증가율(2013∼2018년, 3.5%)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벤처기업의 연구개발비가 약 19.7% 증가한 3.3조 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폭과 증가율이 대·중견·중소기업에 비해 큰 것으로 조사돼 ICT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해졌음이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스마트폰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방송기기업’이 연구개발비의 92.6%, 연구개발인력의 73.8%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ICT 연구개발인력 중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개발·제작업(23.1%)’ 비중의 꾸준한 증가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5G·인공지능(AI) 등 ICT DNA(Data·Network·AI) 핵심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ICT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번 통계결과를 참고해 ICT R&D 정책을 수립하고, 국내기업의 R&D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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