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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247명 중 244명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 순 - 남성 환자 많고, 치명률도 높아…대구>경북>경기 순
  • 기사등록 2020-05-01 0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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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첫 사망 사례 이후 4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47명이다. 전국 확진환자 총 1만 765명 대비 치명률은 2.29%이다.
전체 사망자 중 남성(130명)이 여성(117명)보다 많았고, 치명률도 남성(2.99%)이 여성(1.82%)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평균 77.3세(35세~98세)로 65세 이상이 86.2%(213명)이고, 30대(30-39세) 2명, 40대(40-49세) 3명, 50대(50-59세) 15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2명(69.6%)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경북 52명(21.1%), 경기 15명(6.1%),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2명, 울산 1명 등의 순이었다.
(표)확진자 성별, 연령별 현황 (4.30. 0시 기준, 10,765명)


치명률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24.33%로 가장 많고, 뒤이어  70대 10.44%,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로 조사됐다.
전체 사망자 중 244명은 기저질환이 있었고, 2명(70대, 80대 남성으로 감염병신고서와 의무기록 등 현재 가용한 자료 상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은 없으며, 1명은 조사중이다. 
기저질환자들 중 심뇌혈관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자가 76.9%, 뒤이어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 49.4%, 치매 등 정신질환 44.1%,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계 질환 25.1% 등(중복 가능) 등의 순이었다.
추정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시설 및 병원이 132명(53.4%)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신천지 관련 26명(10.5%), 확진자 접촉 21명(8.5%), 조사중 68명(27.5%) 등이다. 
사망 장소는 입원실이 227명(91.9%)으로 가장 많고, 응급실 17명(6.9%), 자택 3명(1.2%) 등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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