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검진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검진 항목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이 소개됐다.
대한검진의학회(회장 김원중)는 지난 9월 29일 밀레니어서울 힐튼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제22차 학술대회 및 제17차 초음파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검진의학회는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경우 개원가도 함께 참여해 진행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다만 2기부터 참여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라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중인 검진 항목들 중 이미 심전도는 빠졌고, 간기능검사, 흉부촬영, 당뇨 등 피검사를 중심으로 한 내용들도 빠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해서는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실제 주요 의료계 대표 인사들의 축하 및 United family concert 등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또 ‘건강검진 길라잡이-국가검진 시작과 평가대비 A to Z’도 발간했으며, 관련학회들에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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