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윤병구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사장 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수강좌의 전체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골대사학회는 현재 3명의 연수이사(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임승재 교수)를 선임해 다학제 특성에 맞추어 다양성과 전문성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정호연 이사장은 “연수강좌는 일부에 집중되고, 너무 전문적인 부분을 강조하다보면 기본적인 취지를 벗어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다학제 논의를 통해 최적의 연수강좌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골대사학회는 지난 8월 2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약 500명 등록한 가운데 제22차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진료의 시작, ▲골다공증 약제선택의 최신지견, ▲환자에게서 흔히 듣는 질문들, ▲골다공증 치료 중 고민되는 상황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강좌에 참석했던 일부 회원들은 “연수강좌 내용은 한글로 진행한다면 보다 더 접근성이 높아질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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