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실적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광역치매센터 평가로 전국 치매안심센터 중 가장 많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1위를 수상한 것은 양적, 질적인 성과를 모두 거두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내실화 및 광역치매센터 성취도 제고를 위해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16~′20)’에 발표된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2018년 광역치매센터 실적평가를 진행했다.
세부평가 항목으로는 치매파트너 모집 확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기획,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및 운영지원, 치매관련 종사자 치료·돌봄 전문성 제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 인식개선사업 등 총 7개 분야 24개의 세부지표로 구성 및 평가가 진행됐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김우정 센터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경기도민 모두가 치매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때, 치매가 있어도 편안한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에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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