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지난 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갖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우리병원은 좋은 경영성과를 거두며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의 개원 47주년을 축하한다”며, “오늘의 한양대학교병원은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도약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이사장상은 간호국 최진미 과장 외 2명, 총장상은 이비인후과 고미령 계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간호국 신은주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간호국 최인숙 계장 외 14명이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 비뇨의학과 박성열 교수가 수상했다. 의무기록상은 내과 박성화 전공의 외 9명, 친절직원상은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전공의 외 3명, 환자모시기왕은 신경과 김희진 교수 외 2명, 우수부서상은 감염관리실, 공로상은 ㈜에스텍에이스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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