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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산 동구 등 6개 지역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활용 우수 평가 - 질병관리본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19-04-01 2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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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강원 동해시, 강원 고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등 6개 지역이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활용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3월 27일~ 28일 진행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평가대회(이하 질평가회의)’를 통해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34개 주요 지표의 요약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하여 기초자치단체장이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관련 건강행태, 영양, 구강건강, 정신건강, 손상관련 사고 안전의식 등 128개 건강지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최대 281개 문항의 설문조사(전국 공통 약 201개, 지역 선택 최대 80개)와 계측조사(2018년 신장·체중, 2019년 혈압)를 가구방문을 통해(전체 표본수 약 23만 명, 지역당 평균 약 900명) 실시하고 있다.
‘질평가회의’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로 성과가 확인된 지역 보건소의 우수 보건사업 사례(6개)가 소개됐고, 유공기관 및 유공자는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상: 6개 기관, 유공자 16명,  질병관리본부장표창: 17개 기관, 유공자 3명)


(표)우수보건사업 사례 표창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6개소)

 *2017년 지표 결과값 기준으로 선정된 지역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역 간 건강격차의 원인 파악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해지고 지역 간 건강격차가 감소하는 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건강해짐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각 기초자치단체는 앞으로 ‘질평가회의’에서 확인된 통계를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종 결과로 확정, 지역통계집(예: 서울 종로구 건강통계)을 4월말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도 기초자치단체 자료를 취합·정리해 ‘2008-2018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통계집을 4월말까지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장표창 수상(12개소)는 서울-노원구, 마포구, 성북구, 부산-동래구, 대구-남구, 대전-동구, 강원-원주시, 태백시, 충북-진천군, 전남-광양시, 경북-청송군, 경남-창녕군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조사의 지표 표준화 및 질 관리 평가 등 지역 간 비교 가능한 통계 산출을 기술지원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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