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이동수)가 한글판 학술지 발간을 추진한다.
이동수 회장은 지난 17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중 의사회 주관으로 학술지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비뇨의학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잡지보다는 임상현장상황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연구결과들을 종설을 포함해서 계간형태로 발행한다는 것이다.
즉 한글로 바꾸어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지견을 담아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수 회장은 “아직 학술지명은 정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확정하고, 올 상반기 중에 첫호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계간으로 발행하던 ‘비뇨기과 사람들’이라는 잡지도 지속적으로 발행해 회원들의 동정 및 해외학회 움직임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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