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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부작용(?)…“아동과 청소년 혼자두지 말 것” “복용하지 않는 것 위험” - 자살충동, 환각이나 환청…독감자체 vs 타미플루 부작용일까?
  • 기사등록 2018-12-30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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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중, 고등학생의 추락사고 소식에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핵심은 타미플루의 부작용인지? 독감자체로 오는 문제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관련하여 의료계 전문가들은 독감자체의 문제인지, 타미플루의 부작용인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타미플루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은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JTBC 뉴스룸은 지난 28일 “타미플루의 부작용에는 환각이나 환청 외에도 자살충동까지 있던 것으로 확인됐고, 201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만 7건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
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이중 3건이 타미플루 계열의 약품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정했고, 2건은 의도적인 약물 과다복용, 2건은 정보부족으로 평가가 불가능하다고 분류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는 과학적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는 결론도 내렸다는 것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타미플루 계열의 약품 복용 후 보호자가 최소 2일간 혼자두지 말고, 이상반응 등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그냥 독감 같은데 타미플루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 약을 대충 처방하는 관례에 책임을 따져봐야 함”, “임의대로 약을 복용하면 큰일나요. 의사한테 진찰은 필수. 타미플루쎄다고 하는데 비타민먹 듯 생각하면 안돼요”, “고딩인 우리 애는 새벽 내내 39도 넘게 열이 오르내리다가 타미플루 한 번 먹으니 언제 아팠냐는 듯 미열조차도 없이 말짱해지던데. 부작용이 딴 세상 얘기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jtbc 뉴스룸 캡처)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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