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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 - 본상 한양대병원 배상철 교수 외
  • 기사등록 2018-12-04 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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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스테판 월터)이 지난 11월 28일 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통해 본상에 한양의대 내과학 배상철 교수, 젊은의학자상에 경북의대 생리학 홍장원 조교수(기초부문)와 차의과대 내과 임선민 조교수(임상부문)를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배상철 교수는 대표적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이자 상호 병인을 공유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의 임상·유전 역학과 혁신적 진단·치료 연구에 매진하여 국내 임상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정밀의학 기반의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28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배상철 교수는 “국내 의학상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 선정 소식을 듣고 이전 수상자들의 혁혁한 공로가 있어왔기에 기쁨보다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섰다”며, “함께 한 수많은 국내외 연구진과 동료, 믿고 따라와준 환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학계 후배들이 더욱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소임을 다하고 오래도록 환우 곁에 머물러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한양의대 내과학 배상철 교수(가운데), 경북의대 생리학 홍장원 조교수(우), 차의과대 내과 임선민 조교수(좌)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분쉬의학상의 훌륭한 연구 업적 발굴을 통해 세계적 수준에 오른 한국 의학계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의학회는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는 국내 의학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려 국내 의과학 발전을 위한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받고 싶은 의학상으로 인식되며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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