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제20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게 됐다.
지난 10일 국회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정 등 원구성에 대한 합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총 8개의 상임위원장을 배정받게 됐다.
자유한국당은 보건복지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총 7개 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교육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2개의 상임위원장을 배정받았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교섭권을 위해 만든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맡게 됐다.
이외에도 6개의 비상설특위원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남북경협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자유한국당은 윤리특별위원회, 에너지특별위원회를 맡게 됐다.
또 바른미래당이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평화와 정의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맡는다.
이에 따라 7월 임시국회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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